여러분의 시

윤동주 시인의 시 제목으로 자신의 시를 써 봅시다.

내겐 집이 있다
내겐 순정이 있다
내겐 숙제가 있다

그것은 늙은 우리 할머니의 흰머리
자꾸 빠져만 가는 우리 아버지 머리
오십견 우리 어머니의 어깨

나를 순정 가지게 살게해준
나의 어버이의 무게가 나의 순정이다

그 숙제를 해결할 때쯤
그 순정을 이룰 쯤
그 나의 작은 집을 지을 쯤

나는 어른이 된다